1. 실내와 야외 환경의 차이
야외에서는 자연광이 강하게 비치기 때문에 식물들이 자연스럽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내에서는 빛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인공 조명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실내 식물 재배에서는 하루에 16시간 정도 빛을 공급해 주어야 식물이 잘 자라게 됩니다. 이렇게 조명을 장시간 켜두면 전기 비용이 많이 발생할 수 있지만, 전력 소모가 적은 LED 조명을 사용하여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 LED 조명 사용: LED는 18W의 낮은 전력으로 충분한 빛을 공급하여 실내에서도 식물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2. 환기와 CO₂ 관리
밀폐된 실내에서 식물이 광합성을 할 경우 CO₂ 농도가 빠르게 감소합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CO₂를 공급하여 식물이 원활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CO₂ 농도 확인: 사람이 2~3명 정도 있는 공간에서는 CO₂ 농도가 1000ppm까지 올라가는데, 식물은 이러한 환경에서 더 잘 자랍니다.
- 밀폐된 공간의 광합성: LED 조명이 켜져 있는 동안 광합성이 이루어지며, 밀폐된 공간에서는 CO₂ 농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추가로 CO₂를 공급해 주는 시스템이 유용합니다.
3. 바람과 증산 효과
식물은 미세한 공기 흐름이 있을 때 더 건강하게 성장합니다. 사람의 발자국 소리와 같은 미세한 기류가 식물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농부의 오래된 격언도 과학적 근거가 있습니다. 사람이 움직이면서 공기를 순환시키면 자연스럽게 식물 주변에 기류가 형성되고, 이러한 산들바람은 식물의 증산을 도와 더 많은 수분을 흡수하게 합니다.
- 기류의 중요성: 너무 강한 바람이 아니라 천천히 부는 산들바람 정도의 기류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이 기류는 식물의 증산을 도와 수분을 원활하게 공급하고, 광합성과 CO₂ 흡수를 돕습니다.
- 증산 촉진: 증산이 잘 되어야 식물이 더 많은 양분과 수분을 흡수할 수 있어, 식물 성장에 유리한 조건을 제공합니다.
4. 실내 농장에서의 최적화된 환경 조성
결국, 실내에서 식물이 잘 자라기 위해서는 적절한 빛과 CO₂ 농도, 기류 등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LED 조명으로 인공광을 제공하고 CO₂를 보충하며, 미세한 기류를 만들어 증산을 돕는 것이 실내 농장 관리의 핵심입니다.
실내 농장은 단순히 식물을 키우는 것이 아닌 최적의 성장 환경을 제공하는 곳입니다. 사람의 발자국 소리나 미세한 바람까지도 식물에게는 유익한 자극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관리하면, 실내에서도 건강하게 자라는 식물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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